포스코건설, 자율보행 로봇 활용 터널공사 안전·품질관리 나서

기사입력:2021-05-13 14:25:27
포스코건설이 최근 국내 최초로 ‘포천~화도 고속도로 4공구’ 터널공사에 고성능 측정장비를 탑재한 자율보행 로봇을 적용해 시공 안전 · 품질 관리에 나서고 있다.(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최근 국내 최초로 ‘포천~화도 고속도로 4공구’ 터널공사에 고성능 측정장비를 탑재한 자율보행 로봇을 적용해 시공 안전 · 품질 관리에 나서고 있다.(사진=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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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포스코건설이 터널공사에 무인으로 작동하는 자율보행 로봇을 이용해 안전·품질 관리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자율보행 로봇에 레이저로 지형을 측정하는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와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해 터널 내부의 시공오류, 균열 등을 확인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율보행 로봇은 발파 작업 직후 인력이 투입되기 전에 낙하위험이 있는 암반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확인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자율보행 로봇은 바퀴 대신 4족을 달아 장애물이나 복잡한 지형에서도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동안 군사목적의 정찰이나 석유 굴착 현장의 가스 누출 탐지 등 위험한 작업에서 사용돼 왔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작업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현장 작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며 “모든 공사에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을 적용해 안전하고 일하기 편리한 일터를 만들어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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