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교육이 지난 10일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021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7.5% 성장한 1721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5억에서 올 1분기 128억을 기록하는 등 메가스터디교육 창립 이래 1분기 최다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보여진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초중등사업부문의 올 1분기 실적은 매출 453억원, 영업이익 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5.0%, 543.6% 성장하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고등사업부문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 49.9%, 영업이익 309.0%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일반성인사업부문도 65.8%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메가패스 판매 급증 ▲초중등사업부문의 지속 성장 ▲신규 진출한 공무원시장의 성공적인 사업영역 확장 ▲㈜아이비김영 상장 후 안정화 등 초,중,고,성인 등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이 2021년 1분기 폭발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메가스터디교육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의 악재로 인해 세계 경제가 극심한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두 자릿수, 영업이익은 세 자릿수 이상 성장한 것은 어닝 서프라이즈라 표현할 수 있을 만큼 놀라운 성과”라면서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