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1구역 재개발, 시공권 놓고 ‘현대家 싸움’ 예고

기사입력:2021-05-12 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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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CI.(사진=각사)
[로이슈 최영록 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1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놓고 ‘현대家’의 집안싸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12일 도시정비 업계에 따르면 상계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직무대행 김민규)이 지난 11일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제일건설 등 6개사가 참석했다.

이날 현설에 참석한 건설사 중에서도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산업개발 등 3사가 그동안 가장 적극적인 수주의사를 내비쳤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자 업계에서는 일찌감치 현대가 3사의 승부전을 예견한 상태다.

다만 이들 3사가 모두 각개전투를 벌일지는 아직 미지수다. 조합이 원칙적으로 건설사간 공동도급(컨소시엄)을 금지했지만, 예외적으로 동일 브랜드를 사용하는 건설사에 한해서만 공동도급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아이파크’ 브랜드를 사용하는 현대산업개발을 제외하고,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함께 사용 중인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경우에는 공동도급 입찰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컨소시엄 금지 규정은 일부 타 사업장들에서 서로 치열하게 경쟁을 치르다가 결국에는 손을 맞잡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을 사전에 방지겠다는 조합 대의원들의 강력한 요구에 의해 결정된 것”이라며 “다만 컨소시엄을 구성하더라도 나중에 단지의 이름을 정할 때 아파트 브랜드가 바뀌지 않는다는 점에서 예외적으로 허용했다고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할지, 아니면 각자 단독으로 입찰할지를 두고 내달 28일 예정된 입찰마감 결과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입찰보증금은 입찰마감 전까지 총 400억원을 현금 및 이행보증보험증권 각각 50%로 납부하면 된다. 예정가격은 총 공사비 2929억여원이며, 3.3㎡당 공사비로 환산하면 472만여원이다.

한편 상계1구역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6-42번지 일대 8만6432.50㎡ 부지를 재개발해 지하 5층~지상 25층, 아파트 17개동 총 138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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