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한남동·의정부서 재건축·재개발 동시 수주

기사입력:2021-05-10 13:50:30
디에이치메종 한남 조감도.(사진=현대건설)

디에이치메종 한남 조감도.(사진=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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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사업과 경기 의정부 금오생활권1구역 재개발사업을 동시에 수주했다.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유훈)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해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77표를 득표(득표율 93.9%)를 얻은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일대 대지면적 7345.4㎡를 대상으로 지하 4층~지상 4층, 4개동, 공동주택 12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현대건설은 한남동이라는 서울의 대표적인 프리미엄급 입지적 가치를 보유한 한남시범 아파트의 장점을 적극 활용, 고급스러우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에이치 메종 한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입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화롭고 아름다운 정원을 연출한 아티스틱 테마가든과 단지내 도서관, 연령대를 배려한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 센터 등의 복합문화공간을 계획했다.

여기에 세대별 편안하고 품위 있는 생활공간 디자인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평면 구성을 제안했다. 최상층 세대에는 다락과 옥상 테라스가, 지층 세대에는 썬큰테라스를 갖춘 지하스튜디오와 복층 테라스가 적용된 3층 구성으로 트렌드와 품격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의정부 금오생활권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홍순애)도 같은 날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조합원 289명(득표율 97.2%)이 지지한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경기 의정부시 금오로 일대 3만2509㎡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2층, 11개동 총 832세대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루센트로’를 제안하며, 명품 아파트의 외관을 완성하는 필수요소인 커튼월룩과 대형 문주 등을 적용해 금오생활권1구역을 주거 명작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앞세웠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개발·재건축사업뿐 아니라 리모델링, 가로주택, 소규모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전 부문에서 수주고를 쌓아가고 있다”며 “사업규모 보다는 사업지의 미래 가치와 자사의 주택사업 경쟁력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기대에 부응하는 명품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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