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기차 충전 스트레스 날려줄 ‘픽업앤충전 서비스’ 선봬

기사입력:2021-05-10 13:28:57
아이오닉 5.(사진=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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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의 충전 스트레스를 날려줄 ‘픽업앤충전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픽업앤충전 서비스’는 현대차가 자사의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이 원하는 위치에서 차량을 픽업해 충전 및 간단한 실내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 후 고객에게 다시 차량을 인도해주는 충전 대행 서비스다.

대상 차량은 ▲아이오닉 5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17MY 이후 DC콤보 타입 차량) 등이며, 현대차의 통합 고객 서비스 앱 ‘마이현대’를 통해 간편하게 예약 신청 및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고객은 ‘마이현대’ 앱에서 희망하는 날짜, 시간, 차량 위치, 디지털 키를 활용한 비대면 여부 등을 선택한 후 탁송 거리에 상관없이 픽업 비용 2만원을 결제하면 된다.

예약이 완료되면 배정된 담당 기사는 고객이 희망한 장소에서 차량을 픽업하고 인근 충전소에서 최대 80%까지 충전 및 간단한 실내 청소 서비스를 마친 후 고객에게 다시 차량을 가져다준다. 고객이 희망할 경우 추가 5000원 결제를 통해 기계식 세차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충전 비용(1kWh 기준 255.7원)은 별도로 정산한다.

아울러 서비스 이용 고객은 ‘마이현대’ 앱을 통해 충전량, 주행가능거리, 충전기 연결 여부 등을 알아볼 수 있으며, 추가로 담당 기사에 대한 정보 및 차량 위치, 진행 현황 등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번 ‘픽업앤충전 서비스’를 통해 충전하러 갈 시간이 없거나 주변에 충전기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전기차 이용 고객들의 충전 스트레스를 대폭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기차 고객들의 충전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개념 충전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전기차 최대 등록지인 서울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는 등 앞으로도 고객의 편리한 전기차 라이프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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