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사전계약 시동…8680만원부터

기사입력:2021-05-03 15:26:34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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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로빈 콜건)가 다목적 7인승 패밀리 SUV인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부분변경 모델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뉴 디스커버리는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최근 선언한 4P(Product·Price·Powertrain·Pivi Pro) 전략에 맞춰 새롭게 태어났다. 국내에 곧 출시 예정인 뉴 디스커버리는 힘과 효율성을 겸비한 최신 인제니움 3.0리터 ‘인라인 6’ 엔진을 비롯해 최첨단 PIVI Pr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다. 여기에 가격 변동 폭은 최소화해 이전 모델에 비해 더욱 진보된 랜드로버의 가치를 만족도 높은 가격으로 누릴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설명이다.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는 ▲인제니움 인라인 6 디젤 엔진이 장착된 D250 S, D250 SE, D300 HSE와 ▲인제니움 3.0리터 인라인 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P360 R-Dynamic SE 등 총 네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이들 차량에는 모두 최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을 적용해 높은 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달성했다.

경량 알루미늄으로 설계된 신형 인라인 6 인제니움 디젤 엔진에는 트윈 터보차저, 정밀 연료 분사 시스템, 저마찰 설계 등 랜드로버의 고도화된 엔진 기술이 다양하게 적용됐다.

이를 통해 뉴 디스커버리 D250은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58.1㎏·m의 힘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8.1초에 도달한다. 또 D300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66.3㎏·m로 D250보다 한층 더 높은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6.8초가 소요된다.

신형 인라인 6기통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은 빠른 가속력과 응답 속도를 비롯해 높은 효율성도 갖췄다. 이를 통해 뉴 디스커버리 P360은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51㎏·m, 정지상태에서 100㎞/h 가속시간 6.5초 등의 성능을 낸다.
부분 변경된 뉴 디스커버리는 클램셸 보닛과 계단식 루프, 한눈에 들어오는 C 필러 등 고유의 DNA를 담고 있다. 특히 새로운 디자인의 시그니처 LED 헤드라이트와 시퀀셜 방식의 방향지시등이 적용됐다. 또 리어램프, 앞·뒤 범퍼 하단, 에어 인테이크, 그릴, 휠, 사이드 벤트 등에 새로운 디자인의 적용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더욱이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R-Dynamic 모델은 외부 디자인에 글로스 블랙(Gloss Black)과 섀도 아틀라스(Shadow Atlas) 포인트를 더했으며, 실내 역시 콘트라스트 스티치가 적용된 투 톤 가죽 시트 등으로 R-Dynamic만의 강한 정체성을 드러낸다.

실내의 변화도 눈에 띈다. 스티어링 휠과 기어 셀텍터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됐고, 2열 시트는 앞뒤로 160㎜ 슬라이딩될 뿐 아니라 등받이 각도도 전동식으로 조절된다. 또 2열 시트는 쿠션의 두께가 두꺼워졌고 각도를 조정하는 등 인체공학적으로 재설계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신형 PIVI Pro 시스템은 주요 기능을 한층 단순화시키고 학습 기능을 더해 운전자가 운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기존 대비 48% 커진 11.4인치 풀 HD 터치스크린의 버튼은 조명식으로 작동되고, 내비게이션은 스마트폰 인터페이스와 유사하게 직관적으로 변경됐다.

이밖에 전 모델에 에어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에어 서스펜션은 차의 높이를 60㎜까지 낮춰 탑승과 적재를 돕는다. 또 일반적인 상태에서 차체를 75㎜ 올릴 수 있어 지상고를 최고 283㎜까지 높여준다. 뿐만 아니라 105㎞/h를 넘는 속도에서는 차체 높이를 자동으로 13㎜ 낮춰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고 연비 효율도 높여준다. 게다가 1초당 500회까지 반응하는 실시간 가변 댐핑 시스템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도 탑재됐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오랫동안 전 세계 프리미엄 풀 사이즈 패밀리 SUV 시장을 이끌어온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의 최신 모델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며 “진보된 파워트레인, 더욱 지능적으로 진화된 디자인과 강화된 다목적성으로 무장한 뉴 디스커버리의 특별한 가치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 디스커버리의 국내 판매가격은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포함해 ▲D250 S 8680만원 ▲D250 SE 9500만원 ▲D300 HSE 1억990만원 ▲P360 R-Dynamic SE 1억1340만원(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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