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의 펍지 스튜디오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11.2 업데이트를 28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부터 서바이버 패스는 시즌과 별개로 운영, 보다 자유롭게 패스 콘텐츠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선보인 ‘서바이버 패스: 파자마 파티’는 업데이트 이후 6월 9일 점검 전까지 판매 및 서비스된다.
11.2 업데이트를 통한 가장 큰 변화는 에란겔 맵에서 유저들에게 ‘통곡의 다리’로 불리는 소스노브카(Sosnovka)섬의 철교가 확장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다리 위에서의 보행자용 캣 워크도 가능해지며, 덤프트럭 적재함의 오브젝트 크기 및 각도 변경으로 은폐·엄폐도 쉬워진다.
평판 시스템도 개선된다. 평판 레벨이 1레벨 이하인 경우 정상적인 게임 플레이를 통해 점수가 빠르게 복구될 수 있도록 하고 4레벨 이후부터 변별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저들이 획득 가능한 점수가 상향 조정된다.
이밖에 ‘매치 히스토리’에 어시스트 항목이 추가되고, ‘평균 킬’ 항목이 ‘킬/데스 비율(K/D)’로 변경됐으며 기존보다 보기 쉽게 디자인 개선도 이루어진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