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N 실내.(사진=현대자동차)
이미지 확대보기여기에 8단 습식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의 적용으로 최고출력 280마력(PS), 최대토크 4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특히 일시적으로 터보 부스트압을 높여 출력을 향상시켜주는 ‘N 그린 쉬프트(NGS)’를 작동할 경우 최대 290마력까지도 출력을 올릴 수도 있다. 최고속도는 240km/h로 제한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5.5초 만에 주파가 가능하다.
아울러 N 전용 19인치 초경량 단조휠을 선택하면 주조휠 대비 중량을 12kg이나 감량할 수 있다. 또 피렐리 초고성능(UHP) 타이어인 ‘P제로’를 장착해 코나 N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
또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를 적용해 급격한 코너링에서도 구동륜에 최적의 토크를 배분함으로써 언더스티어를 억제하고 커브길에서도 예리한 공략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고성능 특화 기능인 ▲N 그린 쉬프트(NGS) ▲N 파워 쉬프트(NPS) ▲N 트랙 센스 쉬프트(NTS) ▲능동 가변 배기 시스템 ▲런치 컨트롤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코나 N에 적용된 10인치 디스플레이와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에는 N 전용 그래픽 인터페이스가 탑재돼 마치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코나 N 외관.(사진=현대자동차)
이미지 확대보기레이스 트랙을 한 바퀴 주행할 때 걸리는 시간을 기록해주는 ‘랩 타임 측정장치’와 서킷에서 운전자의 동선을 추적해 기록해주는 ‘N 트랙 맵(N Track Map)’ 기능을 탑재해 레이스를 위한 전문 장비 없이도 운전자가 자신감 있게 레이스 트랙을 공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현대차는 코나 N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유지보조(LFA)를 기본 적용함과 동시에 N 모델 최초로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적용했다.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N은 현대차 고성능 기술을 통해 양산차의 성능을 견인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성능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발맞춰 끊임없이 도전하고 발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