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90’ 사전계약 실시…8420만원부터

기사입력:2021-04-27 17:59:12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90.(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90.(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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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로빈 콜건)가 73년의 랜드로버 개척 정신을 계승한 상징적인 오프로더 ‘올 뉴 디펜더 90’ 모델의 사전 계약을 진행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 3월 발표한 4P 전략에 따라 혁신적인 신차인 올 뉴 디펜더 90으로 브랜드 성장을 모색하다는 계획이다. 또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배기가스 저감을 실현한 신형 인라인 6기통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했으며,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신 가격 정책을 올 뉴 디펜더 90에도 적용해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 뉴 디펜더 90에는 최신 인제니움 3.0리터 I6(Straight 6) 디젤 엔진을 탑재한 D250은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58.1㎏·m의 성능을 내며, 0-100km 가속시간은 8.0초가 소요된다. 신형 인제니움 디젤 엔진에는 최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엔진의 효율성을 높여 CO2 배출량은 저감하는 동시에 강력한 성능을 실현했다.

여기에 랜드로버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를 탑재해 최신 스마트폰과 비슷한 속도로 기민하면서 직관적으로 작동한다. 또 SK텔레콤의 순정 T맵 내비게이션을 내장해 별도의 스마트폰 연결 없이 최신 내비게이션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올 뉴 디펜더에는 랜드로버의 오프로드 특허기술인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이 기본 탑재되어 어떠한 험로에서도 최적의 주행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지능적으로 돕는다. 또한, 랜드로버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ClearSight Ground View)는 마치 보닛 아래를 투명하게 비춰주듯 가려진 전방 시야를 확보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오프로드 주행을 돕는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아이코닉한 디자인, 견고한 엔지니어링, 혁신적인 첨단 기술이 완벽하게 결합된 올 뉴 디펜더 90 모델을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며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하는 올 뉴 디펜더 90을 통해 기대 이상의 실용성과 삶의 영역이 확장되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뉴 디펜더 90 모델은 D250 S, D250 SE 등 2가지 트림으로 판매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각각 8420만원, 9290만원(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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