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11월 집단면역 자신... 정치화 불안 부추기지 말아야"

기사입력:2021-04-26 15:44:29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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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안재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월 집단면역을 자신하며 코로나19 백신 문제를 정치화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부추기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지금 단계에서 백신 문제를 지나치게 정치화해 백신 수급과 접종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부추기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정부는 11월 집단면역 목표를 제시했으며 이행을 자신하고 있다. 플러스알파로 집단면역 시기를 더 앞당기려는 목표도 갖고 있다"며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 계획대로 4월 말까지 300만명, 상반기 중 1200만명 접종이 이뤄질지는 조금 더 지켜보면 알 수 있다.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그 이후에) 충분히 문제를 제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시점에서의 비판에 더 신중해야 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문 대통령은 특히 "국제적 연대와 협력이 필요한데도 국제정치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여유가 있을 때는 모든 나라가 협력을 말했지만, 자국의 사정이 급해지자 연합도 국제공조도 모두 뒷전이 되고 국경 봉쇄와 백신 수급통제, 사재기 등으로 각자도생에 나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이런 냉엄한 국제정치의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그럴 때일수록 우리도 내부적으로 단합해 지혜롭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른 나라와 비교할 것 없이 우리 형편에 맞게 계획대로 실행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런 엄중한 국제여건 속에도 정부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우선 문 대통령은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백신물량 추가 확보에 행정력과 외교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그 결과가 화이자 4천만회 분 추가 계약"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미 확보한 백신 외에 다른 백신에 대해서도 국제동향과 효과, 안전성을 살펴보고 있다"고 부연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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