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대표적인 테이크아웃 디저트 매장은 명품관에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팝업으로 운영했던 크로플(크루아상+와플) 맛집 '새들러하우스'로 SNS상에서 MZ세대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5평 남짓할 공간에서 와플 하나로 월 평균 2억원어치를 판매했는데 이는 30평 규모의 명품 의류 매장 한달 매출을 웃도는 수준이다.
또한 '카페노티드'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최근 3개월 동안 전년 동일기간 대비 169% 신장하며 명품관 고메이 494 대표 디저트 맛집으로 자리잡았다. 이외에도 명품관에서는 작년 한해 동안 △프리미엄 무스케이크&프렌치 디저트 전문점 ‘카페블라썸’ △강남 티푸드 디저트 전문 카페 ‘썸띵어바웃커피’ △연희동 프리미엄 꽈배기 전문 카페 ‘꽈페’ 등 다양한 디저트 맛집 팝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갤러리아는 이와 같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 3월 '새들러하우스' 신규 매장을 광교점에 선보였다. 또한 '카페노티드'는 광교점 오픈 당시 고객들 사이에 오픈런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최근 1년 동안 약 30만명(결제 건수 기준)이 방문했다. 이외에도 생식빵 전문 베이커리 ‘화이트리에’가 지난 3월 광교점에 신규 오픈했으며, 프리미엄 애플파이 전문점 ‘레드애플’ 팝업도 오는 15일까지 선보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