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보호위원 서울소년원협의회 고광용 고문.(사진제공=서울소년원)
이미지 확대보기행사에 참여한 K군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들 어렵다고 들었는데, 저희들을 위해 삼겹살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맛있게 먹고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광용 고문은 작년 코로나19의 여파로 소년원 내 봉사활동이 중단된 이후에도, 마스크·특별간식 등을 후원하며 지난 잘못을 반성하고 희망을 꿈꾸는 소년원 학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성우제 서울소년원장은 “우리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응원해주시는 고광용 고문님 등 소년보호위원님들의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 한해 소년보호위원 여러분이 십시일반 지원한 후원이 9,000만원 상당으로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진행됐다. 서울소년원 직원은 주기적인 PCR 검사, 백신 예방접종(4월 중 예정)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