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3-8세 애니메이션 영어학습 프로그램 ‘윤선생 정글비트’ 시리즈를 개정해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윤선생에 따르면 정글비트는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무성 애니메이션 ‘정글비트(Jungle Beat)’에 영어학습 콘텐츠를 접목시킨 것으로 영어 애니메이션과 연계해 정글북(스토리북)과 정글펀북(워크북), 140여 개 앱 콘텐츠로 영어 표현을 익힐 수 있다.
이번 개정판은 윤선생 정글비트 전권의 음원을 세이펜에 탑재해 학습자와의 상호작용 및 말하기 훈련 기능을 특화했다. 세이펜을 정글북과 정글펀북에 갖다 대면 영∙한 연속 듣기, 무한 반복 듣기 기능은 물론, 원어민 목소리를 따라 말하며 녹음할 수 있다. 또한 모르는 단어만 골라 듣거나, 속도를 3배 빠르게 또는 느리게 듣는 등 개인별 맞춤 학습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운드 카드도 새롭게 추가됐다. 사운드 카드에 세이펜을 찍으면 스토리북 음원과 스토리송을 청취할 수 있다. 카드 뒷 면은 학습자가 직접 목소리를 녹음해 나만의 오디오북과 노래를 만들어 들어볼 수 있다. 윤선생 정글비트는 개정판은 윤선생 정글비트 누리집 및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에서 구매하면 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장명희 윤선생 유아 콘텐츠 사업본부장은 “세이펜을 결합한 이번 윤선생 정글비트 개정판은 흥미로운 읽기와 말하기 활동을 늘리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학습자는 세이펜과 즐겁게 상호 작용함으로써 성취감을 느끼고, 언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