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첨단장비 활용 대기우심지역 점검 44곳 적발

기사입력:2021-03-30 11:25:29
(제공=낙동강유역환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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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호중)은 드론을 이용한 샘플채취, 대기오염 측정차량 등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의심사업장 348개소를 선별·특별점검한 결과, 44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부·울·경 지역의 배출원이 밀집한 관내 주요 산업단지 및 비산배출시설에 대해 대기오염물질 농도를 실시간 분석하는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해 추적·감시하는 스크리닝의 결과다.

대기오염 측정차량은 벤젠, 페놀 등 대기환경보전법의 배출허용기준이 설정된 물질과 황화수소, 메틸머캅탄 등 악취방지법의 지정악취물질 22종에 대해 측정이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점검이 어려워 비대면 점검 방식인 첨단장비를 활용해 산단지역에 대하여 오염도 분석을 실시했다.

주요 위반사례는 배출허용기준 초과, 오염물질 자가측정 미이행, 대기방지시설 미가동, 방지시설에 딸린 기계·기구류 고장 등이다.

배출허용기준이 설정된 측정 가능 대기오염물질/지정악취물질 및 물질 정보.(제공=낙동강유역환경청)

배출허용기준이 설정된 측정 가능 대기오염물질/지정악취물질 및 물질 정보.(제공=낙동강유역환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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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측정물질은 △부산의 경우 디클로로메탄, 메틸에틸케톤, 메탄올((섬유, 유기용매 및 금속 표면처리 세척 등) △울산은 폼알데하이드, 메탄올, 디클로로메탄(석유화학단지의 VOCs 배출 등) △경남은 황화수소, 폼알데하이드, 메탄올(페인트, 도료, 폐드럼류 재활용공정 등)이 배출되는 경향을 나타냈다.

이번에 확보한 측정정보는 미세먼지·대기오염물질 배출원 등 지역 대기질 관리에 적극 활용하도록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DB화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이호중 청장은 “2021년에는 이동측정차량 외에 드론 등의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스크리닝 대상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며 “배출원이 밀집한 주요 산업단지, 악취 등 환경민원 빈발 주거지역 인접 산업단지, 대기질 정보가 미흡한 산단지역 등의 감시를 강화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맞춤형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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