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대형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 분양

기사입력:2021-03-25 16:18:25
아클라우드 감일.(사진=대우건설)

아클라우드 감일.(사진=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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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우건설이 송파구와 맞닿은 감일지구 중심상업용지 1BL에 지하 1층~지상 2층, 3만8564㎡ 규모의 대형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을 호실지정 계약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 분양해 특별공급 포함 14만여명이 몰려 1순위 청약 평균 404.7대 1을 기록한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단지 바로 아래에 조성된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대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의 첫 적용 상품으로 ‘아클라우드’는 호(弧)를 뜻하는 ‘ARC’와 구름을 의미하는 ‘CLOUD’의 합성어다.

최근 상업시설의 공간구성과 동선설계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바뀌고 있다. 과거 일반적인 상가 개발은 사업 시행자가 한정된 부지면적 내에서 최대한 분양면적을 늘릴 수 있는 이른바 ‘프라자(Plaza) 상가’ 형태였지만, 이제는 사전에 공간과 상품구성 등을 기획하고 컨셉을 도입하는 등 라이프스타일 쇼핑센터(LSC: Lifestyle Shopping Center)가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것이다.

LSC는 지역주민들의 생활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상업시설로 넓은 오픈스페이스, 자연환경과 조화, 생활 밀착형 점포 구성, 걸으면서 즐길 수 있는 산책 여가, 휴식, 놀이 공간 등이 특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꽉 막힌 실내보다 탁 트인 공간에서 산책하듯 쇼핑도 하고 테라스에 앉아 차를 마시며 자연스럽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적인 특징을 보인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싱가포르 창이공항의 놀이터를 설계한 세계적인 공간기획 회사인 네덜란드 카브(CARVE)가 설계한 라이프스타일 쇼핑 센터 LSC(LifeStyle Shopping Center)로 기존의 물건 구입만 하던 쇼핑 공간에서 쇼핑, 여가, 문화 등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대형 SSM, 키즈파크, 26레인의 국제대회규모 볼링장, 대형서점, 테마 F&B 등 대형 앵커테넌트가 전체 면적 3분의 1이상에 대형 앵커 시설을 배치될 예정으로 고정 수요의 반복집객은 물론 광역수요까지 끌어오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아클라우드 감일’이 위치한 감일중앙로는 서하남 IC, 거여마천, 위례 신도시 등을 통하는 왕복 7~9차선의 주 간선도로로 입주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차량 통행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대로변 상권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여기에 감일지구의 유일한 주상복합 상업시설로 주변 1만3000여 세대에 둘러싸인 항아리 상권이 장점이라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계속되는 정부의 규제 강화와 함께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풍부한 통행량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대로변 상업시설의 가치가 증대되고 있다”며 “대로변 상가는 기본적으로 차량통행과 유동인구가 많아 실제 소비층 확보에도 유리할 뿐 아니라 눈에도 잘 띄어 광고효과와 집객효과가 뛰어나 경기 영향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하고 일반적으로 임차 대기 수요가 많아 공실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 및 투자 안정성도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의 청약 결과가 증명하듯 ‘아클라우드 감일’의 입지 조건과 사업성은 이미 검증됐다”며 “향후 감일지구의 랜드마크로 지역 상권의 중심이자,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장소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상업시설의 활성화를 위해 대우건설의 자회사인 대우에스티가 운영과 이벤트를 지원하게 될 ‘아클라우드 감일’ 모델하우스는 서울지하철 3호선 매봉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다. 예약 관람제로 운영돼 전화 예약을 하면 직접 모델하우스를 관람하고 잔여호실에 대한 선착순 지정 계약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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