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작년 하반기부터는 금융기관 등을 이용한 범죄자금의 세탁행위를 예방하는 종합관리 시스템인 AML을 도입하는 등 신용카드사 수준의 보안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최근 김포, 공주, 울산 등에서 발생한 이른바 '지역화폐 대규모 깡' 사건은 유령 가맹점 등록 후 QR코드로 허위 결제를 진행한 건이었다. 코나아이의 경우 QR 결제 가맹점은 100% 실사 진행 후 대면으로 QR 키트를 제공하고 있어 유령 가맹점 등록으로 인한 부정사용이 불가능하다."며 “또한 대부분의 지역화폐 서비스는 실물카드 결제가 주를 이루며, 카드 결제의 경우 결제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사에서 가맹점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진 상태다. 모바일 결제의 경우 QR 키트에 가맹점 정보가 포함된 IC칩을 부착해(실용신안 등록: 20-04904769) 보안을 강화했고, HCE(호스트카드 에뮬레이션) 기반으로 다이나믹 CVC가 생성되어 복제, 위변조가 불가능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