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방사 이미지.(사진=다방)
이미지 확대보기채널 개설과 함께 선보인 콘텐츠 ‘갑론을방’은 인접한 지역에 거주하는 두 명의 자취생이 월세지원금을 놓고 본인의 동네 특장점을 자랑하는 배틀 토론 쇼이며 122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동네놈들’(개그맨 안진호, 정재형, 최부기)이 패널로 나온다. 최근 업로드된 1화는 실제 중앙대 학생들이 출연해 흑석동과 상도동의 동네자랑을 벌였다.
또 다른 대표 콘텐츠인 ‘일상다방사 라이브’는 다방 앱 사용자가 보내준 자취 에피소드를 토대로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해 음원으로 제작, 공개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말 신예 가수 ‘비비(BIBI)’와 함께 제작한 파일럿 프로그램이 2030세대 유튜브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고 올해부터 정기적으로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다.
1월 음원은 Mnet 쇼미더머니9에서 화제를 모은 래퍼 원슈타인이 참여했다. 자유로운 자취생활을 주제로 사연을 공모 받아 이달 5일 ‘301호’ 음원을 발표했다. 원슈타인이 앱 사용자들의 사연을 읽어주는 영상은 현재 17만8000여회가 조회되며 채널 내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다.
스테이션3 다방 마케팅본부 박성민 이사는 “오픈 1개월 만에 이처럼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고 호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흥미로운 콘텐츠들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