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교육청 별관 전략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정책토론회서 김석준 교육감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교육청)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토론회는 ‘문재인 이후의 교육’이라는 이범 교육평론가의 책을 중심으로 부산교육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범 교육평론가는 교육평론가로서 우리나라 교육 전반에 깊은 관심을 갖고 활동해왔으며,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정책보좌관과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토론회 1부에선 △강화정 연구위원이 ‘코로나19에서 K-에듀’△2부에서 윤형식 연구위원이 ‘대입제도를 둘러싸고 벌어진 대논쟁’ △3부에선 이효진 연구위원이 ‘교육 경쟁은 어디서 비롯했나’ △4부에선 이상철 선임연구위원이 ‘문재인 이후 교육의 향방’에 대해 각각 발제했다.
이날 김석준 교육감과 교육국장, 교육정책연구소장, 관련 부서장, 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열띤 토의·토론을 벌였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 책은 교육계에 던지는 시사점이 크고 부산교육에도 접목할 부분이 많이 있다”며 “오늘 토론을 계기로 올해도 부산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자”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