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m 고가 사다리차, 내년 6월 울산에 도입

서범수 의원, 울주군 온산소방서 방문해 업무보고 받아 기사입력:2021-01-27 18:33:19
서범수 의원이 27일 울산 온산소방서를 방문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서범수의원실)

서범수 의원이 27일 울산 온산소방서를 방문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서범수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용모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범수(울산 울주군)의원이 27일 온산소방서(서장 윤태곤)를 방문해 설 명절 대비 소방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고가사다리차 및 소방선박 배치 관련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윤태곤 온산소방서장은 울산소방본부 보고자료를 인용해 “작년 연말 국회에서 울산지역 국회의원님들께서 적극 노력해 주셔서 70m 고가 사다리차는 빠르면 내년 6월에, 500톤급 소방정은 23년 하반기에 울산에 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울산소방본부의 보고자료에 따르면 총 14억 원 규모의 고층건축물 화재진압용 고가사다리차는 올 4월 입찰계약을 완료하고 1년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내년 6월 차량 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547억 원을 들여 울산과 부산에 청사를 건립하고 5백톤 급 소방선박 2대를 배치하는 소방정 도입사업은 올 연말까지 소방정 및 청사 설계를 마치고 2023년 하반기에 소방정대를 운영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그동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울산 소방 대비 능력 제고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서범수 의원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서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서 상임위 질의와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울산 남구 고층건축물 대형화재와 2019년 염포부두 화학물질 운반선 폭발화재를 언급하며 울산시의 대형 화재 피해 대응력 향상을 위해 70m 고가사다리차와 고성능 소방선박 배치가 반드시 필요함을 수 차례 언급했다.

또한 2021년 행안위 소관기관 본예산심사에서 고가 사다리차와 소방선박 도입사업 관련 예산을 성공적으로 반영시켜 해당 장비들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울산시에 배치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서범수 의원은 “울산에 대형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장비가 부족하여 부산이나 타지에서 몇 시간 걸려 오는 일은 두 번 다시 없어야 한다”며 재난대응력 강화는 민생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고가사다리차 및 소방정이 차질없이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유사시에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대응 매뉴얼 작성, 실전 훈련 등 향후 준비에도 철저히 임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4,073.24 ▲119.48
코스닥 888.35 ▲11.54
코스피200 575.31 ▲17.33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5,111,000 ▼2,407,000
비트코인캐시 762,500 ▼11,000
이더리움 5,236,000 ▼117,000
이더리움클래식 23,850 ▼810
리플 3,706 ▼82
퀀텀 2,850 ▼6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5,133,000 ▼2,451,000
이더리움 5,239,000 ▼113,000
이더리움클래식 23,890 ▼770
메탈 692 ▼13
리스크 302 ▼6
리플 3,706 ▼85
에이다 862 ▼24
스팀 124 ▼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5,040,000 ▼2,490,000
비트코인캐시 760,500 ▼11,500
이더리움 5,235,000 ▼115,000
이더리움클래식 23,830 ▼850
리플 3,704 ▼84
퀀텀 2,849 ▼53
이오타 217 ▼3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