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연구의 목적은 시알산을 기능성 소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비극성 고분자 비드를 이용해 제비집 추출물을 분리정제하는 데 있다. 연구진은 기존 기술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알산의 분리정제에 적합한 ‘친화성 비드 기술(Affinity Bead Technology)’ 공정을 개발했다.
김정문알로에 관계자는 "“이번 연구에서 제시한 ‘친화성 비드 기술’은 고함량의 시알산을 효율적으로 분리정제할 수 있어 향후 식품•의약품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인증 시설을 통해 원활한 상용화를 추진, 올해 내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생산 및 출시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