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드론 배송과 미래형 주유소를 주제로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1’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이번 ‘CES 2021’에서 GS칼텍스는 ▲드론 배송 시연 내용을 담은 ‘드론 물류 실증사업’ ▲드론으로 여수 육지에서 금오도 소재 초등학교로 음식배달을 하는 ‘도서지역 드론 물류 사업모델’ ▲미래형 주유소 서울 서초구 ‘에너지플러스 허브 삼방’을 그래픽 작업으로 연출한 ‘주유소 미래 모습’ 등 총 3편의 영상을 통해 주유소 거점 드론 배송을 비롯해 미래형 주유소의 모습을 선보인다. GS칼텍스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해당 영상을 제작, 지난 5일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 제출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CES 2021 출품 영상에는 GS칼텍스가 생각하는 주유소의 미래 모습에 대한 비전이 담겨 있다”며 “미래형 주유소의 사업 영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1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나흘 간 열리는 ‘CES 2021’은 코로나19 확산으로 1967년 첫 행사가 열린 이후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