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장관은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없는 인천구치소와 수원구치소의 주요 조치사항 등을 보고받은 후, 앞으로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입수용자 입소 시 격리 및 검사 철저, 수용자 KF80 이상 마스크 지급, 전직원 및 수용자 코로나19 전수검사 실시 등을 지시하면서 선제적인 방역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12월 31일부터 2주간 실시되는 교정시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접견·작업·교육 등 수용자 처우 전면 제한을 통한 접촉 최소화, 직원 비상근무체계 유지 및 외부활동 원칙적 금지 등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현장 확인을 마친 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용구 법무부 차관은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 서울남부교도소(확진자 현황 : 직원 0명, 수용자 13명, 출소자 3명)를 방문, 코로나19 확진자 현황과 방역 관련 조치사항 등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