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주민 동의 없는 청사포 해상풍력 설치 ‘불가’

기사입력:2020-12-28 13:21:32
해운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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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해운대구(청장 홍순헌)는 "최근 일부 언론에 청사포 해상풍력단지 착공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주민 동의 없는 사업 추진은 ‘절대 불가’ 입장을 28일 밝혔다.

해운대구는 이 사업이 추진될 해상 부지는 어업 보호 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변경 절차가 필요하며, 관련법에 따른 사업 절차를 따져 봐야 하고, 사업 규모가 큰 만큼 해운대구민의 의견 수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유관기관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홍순헌 구청장은 “국가정책인 그린뉴딜 정책에는 동의하나, 청사포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시 항해안전, 해양생태계 파괴, 어업권 침해, 소음, 경관저해가 우려되며 특히 주민 의견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주민수용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해상풍력발전단지 추진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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