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의 글로벌 의학교육 기관인 자생메디컬아카데미는 기존 국문판을 영문판으로 번역했으며, 이를 아칸소보건교육대 교수의 감수를 거쳐 최종 출간했다. 이 영문판은 미국 내 서점과 아마존, 동남아 e커머스 플랫폼 쇼피 등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된다.
‘터진 디스크가 더 잘 흡수된다’ 영문판은 자생한방병원이 30여 년간 치료해 온 비수술 척추치료의 노하우를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 누구나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척추질환 치료에 있어서 수술과 마약성 진통제 처방에 따른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인들에게 부작용이 적은 우리나라의 한의 비수술 치료법을 대안으로 제시한다는 점에서 보다 의료 서비스 선택권의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은 “아칸소보건교육대의 깊은 관심과 협업을 통해 도서가 출간됐다는 점에서 자생한방병원의 비수술 척추치료가 의료 선진국 미국에서도 주목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터진 디스크가 더 잘 흡수된다’ 영문판이 미국인들의 척추 건강지침서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