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바이오메드, 알제리에 백억원 이상 규모의 생화학진단 제품 수출 신호탄

기사입력:2020-12-23 13:50:47
[로이슈 편도욱 기자]
바이오 의료 진단기업 미코바이오메드(대표 김성우/ 214610)가 28일에 알제리로 30억원 규모의 생화학 진단 플랜트를 선적한다. 해당 플랜트는 혈당측정용 기기에 사용하는 혈당스트립 제조 장비 및 설비들로 생화학진단 분야에 속한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진단용 PCR 장비 및 시약 등 분자진단사업과 신속 항원,항체 진단 키트 등 면역진단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내년 코로나 확산세가 미지수인 가운데, 회사는 포스트 코로나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대사 질환 및 당뇨 진단 등의 기기와 스트립을 제조, 판매하는 생화학진단에도 매출 기반으로 두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선적하는 혈당스트립 제조용 플랜트 수출 계약 상대방은 Sarl Biogalenic으로 알제리 내 체외진단기기 업체이며 유럽 및 아프리카 등의 판매망을 통해 연 매출이 3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플랜트가 알제리 내에 설치되고 혈당 스트립 생산을 개시하는 시점에는 혈당 스트립 제조를 위한 원부자재를 미코바이오메드로부터 전량 구매하기로 협의되어있다”면서 “향후 알제리 혈당 시장규모와 코로나19 진정여부에 따라 수백억 규모의 원부자재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알제리는 아프리카 북서쪽과 지중해 연안과도 근접하여 아프리카 전역과 유럽과의 교역도 활발한 편이다. 따라서 알제리 Sarl Biogalenic 사는 자국 내 유통은 물론 아프리카 및 유럽 등에 수출하여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로 미코바이오메드는 혈당 플랜트 및 원재료 수출 대상국을 이미 세네갈, 모로코 등, 아프리카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미코바이오메드는 전년대비 1,000%의 매출 성장율을 보이며 성장하였으며, 코로나19 진단용 PCR진단 장비 및 키트, 신속 항원, 항체 진단키트 등의 판매 확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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