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삼부 르네상스 조감도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1,000가구 이상 아파트의 관리비와 소규모 아파트(150~299가구)의 관리비만 비교하면 대단지 아파트가 소규모 단지에 비해 관리비가 20.%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규모의 경제로 이해된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공용관리비를 나눠 지불하는 가구수가 많기 때문에 가구당 관리비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대단지 아파트일수록 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 특화 설계를 갖추는 경우도 많아 관리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반면 아파트 매매 가격은 대단지가 소규모 단지보다 34.7%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기준 전국 1,000가구 이상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1,637만원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700~999가구 1,413만원 △500~699가구 1,327만원 △300~499가구 1,232만원 △300가구 미만 1,215만원으로 나타났다.
300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와 1,000가구 이상 대단지의 3.3㎡당 평균 매매가 차이는 422만원으로 대단지 아파트가 34.7% 더 비쌌다.
삼부토건은 충남 아산시 신창면 일원에서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을 이달 말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총 1,01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작은도서관,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등 단지 규모에 걸맞은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입지 여건도 좋다. 아산남성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도보권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정지도 있다. 지하철 1호선 신창역과 온천대로, 45번 국도, 온양순환로 등을 통해 아산 구도심 및 천안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인천 부평구 청천동에는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623세대 중 전용면적 59~84㎡ 1,140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청천∙산곡동 일대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총 1만5,000여 세대의 미니 신도시급 신흥 주거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도보권에 산곡북초, 청천중이 위치하며, 롯데마트, 아이즈빌 아울렛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인천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가 세대 내 설치되며, 전면 지하 주차장으로 설계돼 아이 키우기 안전한 단지로 조성된다.
GS건설은 이달, 인천 송도국제도시 6공구 A10BL에서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2층, 9개 동(아파트 7개 동, 테라스하우스 2개 동), 총 150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205㎡의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 선셋라운지, 북살롱, 풀빌라형 게스트하우스 등이 배치된 스카이 브릿지 커뮤니티가 조성될 예정이며, 축구장 약 4배 크기 규모의 중앙광장(가칭)도 구성된다.
충북 진천 교성지구에서는 2,450가구 규모의 대단지인 ‘오창권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트리니움’이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에서나 적용되던 컨시어지 서비스는 물론 영유아 돌봄 서비스, 단지 내 국제어학원 유치 등 차별화된 특화 서비스가 적용된다. 축구장과 야구장, 테니스경기장 등을 갖춘 진천종합스포츠타운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화랑공원 둘레길이 단지 내 산책로와 연결돼 쾌적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