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에게 편지쓰기 프로그램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소년분류심사원)
이미지 확대보기전문 교사의 지도 아래 피해자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하고 동료 위탁생들 앞에서 낭송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자의 감정과 아픔에 대해 공감할 수 있었고, 사회로 돌아가면 피해자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싶다”고 소회를 전했다.
고영종 원장은“코로나-19의 장기적인 영향으로 인해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의 교육적 기능에 결여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위탁생들의 심성 순화, 감수성 발달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거듭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