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에 따르면 자이TV 구독자는 실버버튼을 받은 이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9월 15만명으로 오르고, 11월초 20만명을 돌파한 후 지난 14일 기준 22만1000명까지 올랐다. 반년 만에 10만명이 추가로 구독한 것으로 기업 브랜드 채널로는 이례적인 성과다. 단순히 구독자만 늘어난 것이 아니다. 자이TV 콘텐츠들의 누적 조회수도 1100만 회를 넘어섰고, 누적시청시간도 58만 시간에 달한다.
특히 구독자 22만명은 국내 아파트 브랜드 유튜브 채널 중 유일한 사례이자 국내 기업 유튜브 채널로도 보기 드문 사례다. 아파트와 같은 부동산 상품은 일반 소비품보다 비교적 고가의 상품으로 콘텐츠의 소비 연령도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만큼 이전까지는 전례가 없었다.
GS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적인 분양 마케팅과 고객들과의 소통채널이 제약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업계 최초의 다양한 시도를 하며 발빠르게 대처한 것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향후에도 국내 최고 아파트 브랜드 자이가 가진 다양한 아파트 노하우와 지식, 정보들을 보다 좋은 콘텐츠로 연결시켜 1등 브랜드 채널을 자리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