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질소산화물 저감 설비 투자 확대

SCR 설비 도입으로 질소산화물 배출 80% 감축 기사입력:2020-12-14 12:33:41
SCR설비가 도입된 동국제강 신평공장 가열로에서 빌릿(billet)이 압연라인에 투입되고 있다.(사진=동국제강)

SCR설비가 도입된 동국제강 신평공장 가열로에서 빌릿(billet)이 압연라인에 투입되고 있다.(사진=동국제강)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동국제강이 질소산화물 배출 저감 설비의 투자 확대에 나섰다.

동국제강은 내년에 정부의 친환경정책에 부응하고자 포항공장 형강생산라인의 가열로에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설비 1기를, 부산공장의 용융아연도금(CGL) 생산라인에 4기의 SCR 설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질소산화물은 정부의 대기관리권역법 상 규제대상으로, 연료가 고온의 열의 의해 연소할 때 발생하는 물질이다.

SCR설비는 조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을 선택적 촉매 환원법에 의해 수증기, 질소 등 무해한 가스 성분으로 바꿔 주는 대기오염 방지 설비다.

이에 앞서 동국제강은 올해 부산에 소재한 신평공장의 가열로에 SCR설비를 도입해 질소산화물 배출을 약 80% 저감 시키는 등 SCR 설비의 효과를 검증한 바 있다.

2021년 포항공장과 부산공장에5기의 SCR 설비가 추가적으로 도입되면 동국제강은 총 6기의 SCR 설비를 운용하게 된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6기 SCR 설비를 운용해 정부의 친환경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질소산화물의 배출을 저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010.29 ▲32.55
코스닥 789.03 ▲6.52
코스피200 403.99 ▲4.70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4,110,000 ▼437,000
비트코인캐시 676,500 ▼1,000
이더리움 3,462,000 ▼17,000
이더리움클래식 22,720 ▼210
리플 2,968 ▼13
퀀텀 2,705 ▼2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4,001,000 ▼487,000
이더리움 3,461,000 ▼17,000
이더리움클래식 22,730 ▼180
메탈 927 ▼15
리스크 534 ▼4
리플 2,968 ▼14
에이다 817 ▼10
스팀 171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4,020,000 ▼440,000
비트코인캐시 678,000 ▲1,000
이더리움 3,462,000 ▼14,000
이더리움클래식 22,700 ▼200
리플 2,965 ▼13
퀀텀 2,717 ▼6
이오타 224 ▼2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