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3구역 재개발 공사도급계약 조인식에서 이수우 조합장(왼쪽에서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현대건설)
이미지 확대보기현대건설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조합은 약 5개월간 계약 협의를 통해 계약서에 조합원 니즈를 최대한 반영했고, 그 결과 지난 10일 대의원회에서 대의원들의 높은 지지로 통과했다.
이에 따라 향후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2021년 상반기 조합원 분양신청, 하반기 관리처분 총회를 예정하고 있어, 계약체결을 시작으로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디에이치 한남’으로 브랜드명이 확정된 해당 사업은 신축세대수 총 5816세대에 공사비 1조7000억원이 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재개발사업이다. 현대건설은 한강변 최고의 설계를 통해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재개발사업지가 한강변 최고의 랜드마크단지로 바뀔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진행을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예정이다”며 “향후에도 당사만의 브랜드 철학과 기술 노하우를 살려 공격적이고 경쟁력 있는 수주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