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청 전경.(사진제공=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이에 지난 7일 오후 3시 40분부터 6시 40분까지 A회사 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선별진료소인 기장병원에서는 A회사 3명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기장군 21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기장군보건소에서는 A회사 89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상태고, 8일 저녁에 검사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현재 A회사는 8일부터 문을 닫은 상태이다.
이번 A회사 확진자의 가족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에 있고, 이동동선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은 즉각 현장으로 출동하여 기장군수 지휘 하에 오후 1시 30분경부터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확진자가 근무하던 회사는 8일 오전 10시경에 기장군감염병방역단에서 이미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한편 지난 6일 발생한 기장군 21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 부산시의 확진자 관리현황에서 ‘기타’로 분류됨에 따라 8일 발생한 확진자가 기장군 21번째로 분류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