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비가 완료된 금정초교 앞 금강사거리.(사진제공=부산 금정구)
이미지 확대보기금정초교 앞은 금강로, 식물원로44번길, 벽산블루밍아파트 앞 도로가 교차해 차량과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지점으로 평소 스쿨존 안전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구는 금강로에서 식물원로44번길로 우회전할 때 모퉁이가 튀어나와 보행자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점을 감안, 모퉁이의 곡각부분을 깎고 보도를 확장했다.
이와 함께 금강로에서 벽산블루밍아파트 방면 좌회전이 가능하도록 전용차선을 설치하고 식물원로44번길에서 부산대 방향으로 우회전하는 전용차선도 신설, 2차로로 확장해 교통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했다.
이외 사거리의 중앙선에 무단횡단방지펜스를 설치하고 보도 옆에도 난간을 설치해 안전사고 발생을 줄였다.
한편, 금정구는 올해 초부터 어린이보호구역에 옐로카펫 설치, 노란신호등 설치 등 스쿨존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 대책을 마련해왔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