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규 확진자 583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59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31명, 경기 150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400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463명보다 63명 줄었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이 2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남 27명, 충북 18명, 전북 17명, 경북 16명, 대전·충남 각 10명, 강원 9명, 대구 7명, 광주 6명, 세종·전남 각 4명, 울산·제주 각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59명이다.
연일 전국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이번 유행이 전국화 양상을 보이는 데다 감염병 전문가들과 당국이 '하루 1000명 발생' 가능성까지 경고한 상황이라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