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나 아일랜드 투시도
이미지 확대보기입지적 강점을 극대화하는 특화설계도 강점이다. 마리나 아일랜드는 전 호실 발코니 및 테라스(일부 호실) 설계를 도입, 객실 내에서 탁 트인 오션뷰(일부 호실)가 가능할 전망이다. 피트니스 및 고급 사우나 등 커뮤니티 시설도 지상 9층에 배치해 운동 및 힐링 중에도 오션뷰 전망이 가능하도록 했다. 건물 최상층부에는 하늘정원을 마련해 시화호 경관과 주변공원을 파노라마뷰로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위탁 관리는 레지던스 전문 관리업체인 ㈜택한종합관리가 맡았다. 택한종합관리는 제주도에 자리한 12개 단지 2,670실의 생활형 숙박시설 등을 위탁 관리해 온 업체다. 이에 마리나 아일랜드도 임대운영부터 광고 진행 및 임차인 유치, 세무 상담, 시설 관리, 하자보수 등 일체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시화MTV 반달섬은 요트, 카누 등 마리나 시설, 시화호 뱃길 복원 사업과 연계된 수변문화공원, 위락, 숙박, 상업시설 등 조성으로 해양, 레저, 관광, 주거 및 상업을 아우르는 해양레저 복합도시로 개발 중이다. 이 중 시화호 뱃길 복원 사업은 안산천 하구와 반달섬 선착장을 거쳐 옛 방아머리 선착장까지 이어지는 21km의 구간에 40인용 관광유람선을 운항, 새로운 해양레저 체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본격적으로 시화호 뱃길이 열리는 2021년경에는 중간 선착장이 자리한 반달섬의 미래가치가 더욱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생활형 숙박시설로 건축법상 숙박시설로 분류돼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이면 지역 요건 및 청약 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또 LTV 규제에서도 자유롭고, 종부세도 과세되지 않으며 양도세도 중과되지 않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