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엘비텍, 눈건강용 바이오 LED광원 'BluMin90' 공급계약 체결

기사입력:2020-11-11 08:55:14
[로이슈 편도욱 기자] 산업용 특수 목적 LED 광원 전문 기업 지엘비텍(대표 최영식)은 눈건강용 바이오 LED 광원 'BluMin90'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엘비텍(GLBtech)의 BluMin90 광원은 고연색성(연색성 93이상) 광원으로 고급화되고 있는 실내 조명에 적합한 광원이다. 특히 기존 에너지 효율에만 초점이 맞춰진 LED 조명에 비해, 유해한 블루라이트 최소화라는 바이오 기능을 접목함으로써 장시간 조명에 노출되는 일상생활에서도 눈 건강을 지킨다는 장점이 있다.

블루라이트는 380∼500나노미터(nm) 사이의 파장에 존재하는 파란색 계열의 빛이다. LED 조명과 스마트폰과 같은 인공조명의 블루라이트에 지나치게 많이 노출될 경우 눈의 피로는 물론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눈 속의 망막이나 수정체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지엘비텍의 ‘BluMin90'은 이런 블루라이트의 유해한 파장을 줄이고,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낮 시간 집중력을 높여주는 유익한 파장을 최대화하였다. 이를 통해 블루라이트를 통해 발생되는 ‘황반변성’, ‘시력저하’, ‘집중력 감소’ 등의 문제를 최소화 하였다.

'BluMin90' 광원은 아파트 조명의 필수 항목인 고효율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광속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이번 공급계약을 체결한 아파트 조명 전문회사는 지엘비텍의 광원을 이용하여 아파트와 사무실용 조명 20여 종을 개발하여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이미 다수의 건설사로부터 조명 납품 관련 문의를 받고 있으며, 현재 5곳의 아파트 분양 사무실에 지엘비텍 광원이 들어간 조명을 설치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 중이다.

또한 지엘비텍은 벌레차단이 가능한 White 광원 ‘BugBlockit’도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다. 기존의 벌레차단용 조명은 노란 빛을 띄는 반면 지엘비텍의 ‘BugBlockit’은 백색의 빛을 발산해 조명 본연의 밝은 기능과 내부 인테리어용으로도 가능하다. 벌레차단용 조명의 경우 아파트 단지 및 정원에 설치되어 거주민들의 벌레로 인한 혐오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지엘비텍 최영식 대표는 “축적된 LED 광원 기술 개발을 통하여 다양한 용도 및 장소에 최적화된 광원을 공급하고 있다”며 “'BluMin90' 광원은 아파트, 오피스텔, 사무실 등 눈 건강이 요구되는 모든 곳, 벌레차단용 ‘BugBlockit’은 우리나라 수변도시들의 보안등과 공원, 가게, 일반 주택용 조명으로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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