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에이프로젠이 암과 황반변성 치료제로 새로운 융합항체에 대해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등록을 승인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올해 5월 호주에 이어 미국에서 승인 받은 특허 명칭은 ‘종양 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VEGF 딥 블로커를 포함하는 암치료용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이며 한국을 비롯한 유럽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도 심사가 진행 중이다.
기존 상업화된 혈관생성억제 항체로는 아바스틴 원료 베바시주맙(bevacizumab)과 루센티스 원료 레니비주맙(Ranibizumab), 그리고 아일리아 원료 브이-지-에프-트랩 등이 있다. 아바스틴은 연 매출 7조원에 달하는 항암제이고 루센티스와 아일리아도 각각 연매출 수조원대의 황반변성 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의 융합항체는 기존 형관생성 억제 항체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강력한 신생 혈관 억제 능력을 갖는다. 혈관생성 촉진인자 ‘VEGF’에 대한 결합력이 아바스틴의 20,000배, 루센티스의 3,000배, 브이-지-에프-트랩의 수십배에 달한다. 동물실험에서의 항암효과도 아바스틴의 수십배에 달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특허 항체의 원개발사는 에이프로젠의 계열사인 아이벤트러스로 에이프로젠이 독점 사용권을 소유하고 있다. 현재 에이프로젠은 이 항체를 에이프로젠KIC가 소유한 2가지 암 타겟 항체와 융합해 신개념 이중항체 항암제로 개발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에이프로젠, 암혈관 억제 융합항체 미국 특허 등록
기사입력:2020-11-02 09:38:16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주요뉴스
핫포커스
투데이 이슈
투데이 판결 〉
베스트클릭 〉
주식시황 〉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코스피 | 2,556.61 | ▼8.81 |
코스닥 | 717.24 | ▼9.22 |
코스피200 | 338.74 | ▼0.32 |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35,761,000 | ▲157,000 |
비트코인캐시 | 524,000 | ▲1,500 |
이더리움 | 2,555,000 | ▲16,000 |
이더리움클래식 | 23,990 | ▲180 |
리플 | 3,131 | ▲9 |
이오스 | 970 | ▲10 |
퀀텀 | 3,069 | ▲17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35,779,000 | ▲220,000 |
이더리움 | 2,556,000 | ▲14,000 |
이더리움클래식 | 23,980 | ▲180 |
메탈 | 1,193 | ▲4 |
리스크 | 766 | ▲5 |
리플 | 3,134 | ▲11 |
에이다 | 982 | ▲5 |
스팀 | 214 | ▲1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35,840,000 | ▲250,000 |
비트코인캐시 | 524,000 | ▲2,000 |
이더리움 | 2,554,000 | ▲16,000 |
이더리움클래식 | 23,970 | ▲50 |
리플 | 3,133 | ▲11 |
퀀텀 | 3,065 | ▲48 |
이오타 | 293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