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는 스탠포드 SaaS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PC·모바일)으로 진행된다. 출제는 Stanford SMILE연구소와 세계 각국의 영재 교육 및 창의력 교육 전공 교수·전문가가 공동 출제했으며, 창의적 사고력, 비판적 사고력, 컴퓨팅 사고력 등 종합적 문제 해결 과정을 평가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연령별로 레벨 J1·J2·I·A를 선택할 수 있다. 응시 언어는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프랑스어·태국어·말레이어·베트남어·스페인어·러시아어 중 선택이 가능해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
내년 1월 21일부터 23일까지진행되는 ‘글로벌 문제해결력 테스트’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는 스탠포드 스마일의 공식 인증서를 수여한다. 미국, 캐나다 등 20개국 학생들의 테스트 결과도 함께 제공해 각자의 문제해결능력을 점검해볼 수 있다.
학습 역량 및 미래 역량에 대한 진단과 함께 개인화된 학습·진로 맞춤 추천 콘텐츠까지 확인할 수 있어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테스트 이후에는 전 세계 참가자들과 GPST 해결 토의 세션이 마련되며, 아이비리그 학생의 튜터링 영상도 제공된다. 특히 이번 테스트 참가자들에게는 ‘실리콘밸리 디지털 캠프’ 참가 혜택도 부여되는데, 주어진 미션을 창의적으로 해결하면 실리콘밸리 멘토와 라이브 세션의 기회를 갖게 된다고 전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