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생명과학, 美 방사선학회(RRS)서 'EC-18' 급성방사선증후군 획기적 생존률 개선 연구 성과 발표

기사입력:2020-10-26 08:32:07
[로이슈 편도욱 기자] 글로벌 신약개발기업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 183490)은 10월 18~21일(현지시각) 온라인으로 개최된 미국방사선학회 연례학술회의(RRS Annual Meeting 2020)에서 신약물질 'EC-18'의 급성방사선증후군 생존율과 방사선 유발 전신 염증반응 개선 효과를 확인한 연구성과 2건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미국방사선학회는 학계는 물론 미국국방부(DoD), 미국국립보건원(NIH), 미국생의학연구개발청(BARDA), 미국항공우주국(NASA),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 미국 정부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방사선 분야의 세계 최대의 학회로, 올해 연례학술회의는 COVID-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학회 사상 최초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개최됐다.

엔지켐생명과학은 NIH 산하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치사량의 방사선(LD70/30, 30일 이내에 전체 개체의 70%가 사망하는 조건)을 조사한 후 신약물질 'EC-18'을 24시간 이후에 용량별로 투여 시, 방사선에 의한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급성방사선증후군 치료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본 연구에서는 EC-18을 미리 투여한 동물의 경우 방사선 조사에 따른 사망률 감소와 더불어 필수적 생명 지표와 활동성 개선 결과가 확인됨에 따라 급성방사선증후군 치료와 동시에 예방 효과도 입증됐다.

두번째로 엔지켐생명과학은 EC-18이 치사량의 방사선 노출에 의한 전신염증 및 면역결핍으로 손상된 조직을 신속히 복구하고, 관련 바이오마커로서 주요 케모카인과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제어효과를 확인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전세계적으로 핵무기-방사선 유출 대응, 우주방사선 치료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데 비해 '급성방사선증후군(acute radiation syndrome, ARS)' 치료제로 승인된 경구용 약물은 현재까지 전무하다. 그런 의미에서 EC-18이 혈액, 간, 폐 등 주요 장기 내 세균 증식과 성장을 억제한다는 발표 내용은 효과적인 치료제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47.08 ▼28.67
코스닥 861.26 ▼0.97
코스피200 359.31 ▼4.29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660,000 ▲217,000
비트코인캐시 701,000 ▲1,500
비트코인골드 48,670 ▼30
이더리움 4,599,000 ▲35,000
이더리움클래식 38,510 ▼10
리플 768 ▲1
이오스 1,262 ▲52
퀀텀 5,850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800,000 ▲90,000
이더리움 4,604,000 ▲27,000
이더리움클래식 38,620 0
메탈 2,367 ▼28
리스크 2,404 ▲14
리플 769 ▲1
에이다 696 ▲1
스팀 426 ▼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562,000 ▲135,000
비트코인캐시 699,500 ▲500
비트코인골드 48,560 ▼440
이더리움 4,593,000 ▲27,000
이더리움클래식 38,320 ▼60
리플 769 ▲1
퀀텀 5,860 ▲10
이오타 345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