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주 의원 "여성긴급전화(1366) 가정폭력 상담, 2017년 이후 71만건 넘어"

접수된 123만건 중 58%가 가정폭력 상담…디지털성범죄 상담건수, 전년 대비 142% 증가 기사입력:2020-10-25 10:45:47
유정주 국회의원.(사진=유정주의원실)

유정주 국회의원.(사진=유정주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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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유정주 의원(문화체육관광위)이 공개한 여성가족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0년 9월까지 여성긴급전화 1366으로 접수된 약 124만건 중 가정폭력 상담건수가 71만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상담건수의 58%에 해당한다고 25일 밝혔다.
상담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가정폭력(36만9383건) △성폭력(4만9153건) △데이트폭력(2만1580건) △가족문제(1만3046건) △부부갈등(8,244건) 순으로 이뤄졌다.

통계항목의 변화가 있었던 2019년부터 2020년 9월까지는 가정폭력(34만6367건), 정서 및 정신건강(5만9664건), 성폭력(3만6077건), 데이트폭력(2만647건), 가족문제(1만9168건), 디지털성범죄(8,921건) 순이었다.

1366 상담유형별현황.(제공=유정주의원실)

1366 상담유형별현황.(제공=유정주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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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새롭게 추가된 ‘디지털성범죄’ 상담의 경우 2020년 9월 기준 5,229건 접수되어 지난해 디지털성범죄로 접수된 전체 상담건수인 3,692건을 넘어섰다.

폭력 외 우울감, 불안감, 공포감, 피해망상 등 정서적인 문제에 대한 상담비율은 2019년 9.2%에서 11.1%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긴급전화 1366은 2019년부터 ‘폭력상담’ 뿐 아니라’ 가족문제, 우울, 불안, 피해망상 등 정서 및 정신건강 등 ‘일반 상담’도 받고 있다.

유정주 의원은 “가정폭력은 부부와 아이 등 그 피해범위가 넓고 후유증까지 우려된다”며 “실효성있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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