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윤부현 교수.(사진제공=부산대)
이미지 확대보기원자력진흥위원회는 우리나라 원자력 이용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지난 2011년 11월 원자력진흥법에 따라 설치됐다.
윤부현 교수는 향후 3년간 위원회의 일원으로 원자력 이용에 관한 사항의 종합·조정, 원자력진흥종합계획의 수립에 관한 사항, 원자력이용에 관한 경비의 추정 및 배분 계획, 사용 후 핵연료의 처리·처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게 됨으로써 원자력·방사선 의과학 연구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부현 교수는 고려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8년부터 부산대 생명과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부산대 학생부처장·기획부처장·홍보실장 등을 지냈다. 올해 9월부터 자연과학대학 생명시스템학과 4단계 BK21 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방사선의생명과학 분야 전문가인 윤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방사선융합 부문)과 방사선생명과학회 총무이사로 활동하는 한편, 60여 편의 방사선치료 관련 SCI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