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비대면 강의, 재택근무 등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며 디지털 가전기기의 수요가 꾸준한 한 주였다.
10월 3주 차(10/12~10/18) 에누리 가격비교 주간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노트북 카테고리의 판매수와 매출은 전주 대비 각각 32%, 46%가 증가했다.

10월 누적 판매 기준으로는 전년대비 판매수 22%, 매출 37%가 늘었다.

특히 쇼핑몰에서 할인행사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LG전자 노트북 제품들이 인기상품 순위 상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판매수와 매출 1위는 ‘LG전자 그램 2in1 14TD90N-VX70K SSD 256GB’이 차지했다.

360도 회전 디스플레이와 와콤 스타일러스 펜이 포함된 2in1 노트북으로 태블릿 겸용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썬더볼트 3, Wifi6 무선인터넷 등 고성능을 자랑하며 1kg대의 가벼운 무게로 필기, 강의용 노트북으로도 인기다.

10월 19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160만 원으로 지난 8월 150만 원에서 소폭 상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다른 인기 제품은 ‘LG전자 그램 13ZD990-VX50K SSD 256GB’이다.

13인치 화면크기와 약 965g의 무게의 노트북으로 휴대가 간편해 학습, 사무용으로 좋은 제품이다.

특히 미국 국방성 밀리터리 스탠다드 테스트를 통과한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10월 19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103만 원으로 큰 가격 변동 없이 현재가를 유지하는 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가을여행 시즌으로 디지털카메라에 대한 수요 증가로 해당 카테고리의 판매수와 매출은 전주 대비 각각 77%, 101%가 늘었다.

올해 9월 출시된 ‘소니 A7c’의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판매수와 매출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제품은 컴팩트한 크기와 본체 기준 242g의 가벼운 무게, 풀프레임의 디카로 인기몰이 중이다.

회전형 LCD, 5축 이미지 흔들림 보정 등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며 10월 19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198만 원이다.

또 다른 인기 상품은 ‘소니 알파 A7 lll’으로 2420만 화소, 이면조사형 풀프레임 센서, ISO 100-51200, 4K HDR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10월 19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192만 원으로 지난 7월 170만 원대까지 하락했던 가격에서 상승하여 현재가를 보이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