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엔, 그린파이어바이오에 총 71억원 투자 ‘

기사입력:2020-10-14 13:45:43
[로이슈 편도욱 기자] 엠투엔은 14일 미국 그린파이어바이오(GreenFireBio.LLC)에 340만달러(약 39억원)을 투자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엠투엔은 총 623만달러(약 71억원)를 투자했으며 투자 후 지분율은 18.69%다.

엠투엔과 함께 관계사 리드코프, 서홍민 엠투엔 회장도 그린파이어바이어 지분을 취득했다. 현재까지 리드코프는 총 415만달러(약 48억원), 서회장는 50만달러(약 6억원)를 투자했다.

이번 투자로 그린파이어바이오에 대한 엠투엔 우호지분은 약 30%에 달하게 되며 향후 추가 지분 취득을 통해 50%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그린파이오바이오는 아짓 싱 길(Ajit Singh Gill) 대표를 중심으로 스티브 모리스(Steve Morris) 의학박사와 마이클 와이커트(Michael Weickert) 박사, 퍼나난드 사르마(Purnanand Sarma) 박사 등 신약개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운영 중인 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사르마 박사는 나스닥 상장사 이뮤놈(Immunome Inc)의 대표로 재직 중이며 면역치료세포인 `B세포` 관련 바이오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그린파이오바이오는 4개의 신약치료물질을 활용해 난소암, 유방암, 폐질환 및 특발성 폐섬유증, 골수섬유증 등 총 9개 질환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엠투엔과 관계사로부터 조달한 자금을 활용해 추가적인 신약후보물질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엠투엔은 지난 9월 미국 자회사 엠투엔US를 통해 그린파이어바이오와의 합작법인인 ‘그린쓰리바이오(Green3Bio)’를 설립한 바 있다. 그린쓰리바이오는 미국의 '애리언 파마슈티컬즈(Arrien Pharmaceuticals)'로부터 확보한 GRN-300을 활용해 엠디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에서 난소암 치료제 임상1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린파이어바이오를 중심으로 항암치료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등 신속한 신약개발을 위해 미국, 인도, 중동에서 전략적 파트너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며 “나스닥과 코스닥 상장사 간의 협력으로 글로벌 바이오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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