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LG유플러스, ‘5G 적용 자율주행 로봇사업’ 협력

기사입력:2020-10-08 16:03:11
만도 WG캠퍼스 오창훈 부사장(왼쪽)과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조원석 전무(오른쪽)가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라그룹)

만도 WG캠퍼스 오창훈 부사장(왼쪽)과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조원석 전무(오른쪽)가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라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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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만도와 LG유플러스가 ‘5G 적용 자율주행 로봇사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지난 7일 용산 LG유플러스 사옥에서 협약식에는 만도 오창훈 부사장(WG Campus장)과 LG유플러스 조원석 전무(기업신사업그룹장) 등 양사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5G 적용 자율주행 로봇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5G 통신과 MEC(Mobile Edge Computing, 모바일 엣지 컴퓨팅) 기술을 이용한 자율주행 순찰 로봇 기능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만도 자율주행 순찰 로봇 ‘골리’는 FHD(Full High Definition)급의 고화질 순찰 영상을 초저지연으로 관제센터에 송신할 수 있어 순찰 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이를 위해 양사는 ▲로봇과 5G∙MEC 인프라 연동 ▲초저지연 영상관제 솔루션 구축 ▲클라우드 기반 로봇 컴퓨팅 실증 등에 협력한다.

만도는 지난 5월 ‘실외 자율주행 순찰 로봇 운영’에 대한 ICT 규제샌드박스를 통과해 7월부터 배곧생명공원에서 골리를 시범 운영 중이며, 이번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연내 배곧생명공원에서 5G통신망 연동 및 영상 처리 기능을 최적화할 예정이다.

만도 WG Campus장인 오창훈 부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만도 자율주행 로봇 순찰 영상 처리 성능이 혁신적으로 향상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부가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조원석 전무는 “MEC 기술을 활용하면 자율주행 순찰 로봇의 핵심인 ‘초저지연 영상 전송기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영상분석 등 고사양의 기능도 저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5G 통신과 MEC 기술로 로봇의 활용 범위와 사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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