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영삼 기자] 아들의 군 휴가 연장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추미애 장관이 연일 입장문을 내며 강공 드라이브에 나섰다.
추 장관은 서울동부지검이 자신과 아들 서씨, 보좌관 A씨 등을 불기소 처분한 지난 28일 법무부 대변인실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근거 없고 무분별한 정치공세였다"며 "불필요한 정쟁에서 벗어나 검찰 개혁과 민생 현안에 집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SNS에 올린 글에서는 "제보자의 일방적 주장을 객관적 검증이나 사실확인도 없이 정쟁의 도구로 삼은 무책임한 세력들은 반드시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합당한 사과가 없을 시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언론을 향해서도 "사실과 진실을 짚는 대신 허위 주장을 그대로 싣고, 더 나아가 허위를 사실인 양 보도했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추 장관은 인사청문회와 국회 대정부질문 등에서 '아들 휴가 처리에 관여한 바 없다', '보좌관에게 군부대에 전화를 걸라고 시킨 적이 없다'고 거짓 해명을 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침묵했다.
서울동부지검이 지난 28일 발표한 수사 결과에 따르면 추 장관은 2017년 6월 21일 보좌관 A씨에게 지원장교 B씨의 휴대전화 번호를 보내며 "아들과 연락을 취해달라"고 했고 전화를 한 보좌관은 "지원장교에게 예후를 좀 더 봐야 해서 (휴가를) 한 번 더 연장해달라고 요청해 놓은 상황이다. 예외적 상황이라 내부 검토 후 연락주기로 했다"고 답장한 바 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무혐의' 추미애 장관, 공세 시작…'거짓 해명' 논란엔 침묵
기사입력:2020-09-30 12: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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