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삼성전자 차기 플래그쉽 카메라 모듈 메인 공급사 선정 및 200억 규모 투자 진행

기사입력:2020-09-21 09:44:18
[로이슈 김영삼 기자] 카메라 모듈 전문기업 ㈜나무가(대표이사 서정화; 종목코드 190510)가 카메라 모듈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억원을 투자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투자자금은 21년 삼성전자 플래그쉽 카메라 모듈 2종 메인 공급사 선정에 따른 전용 설비 구축 및 갤럭시A 시리즈 후면 AF기종(Auto Focus)과 전면 VT(Video Telecom)기종 수주 확대에 따른 생산능력(CAPA) 확보를 위한 신규설비 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나무가 원태연 사장(COO)은 “고객사로부터 20년 하반기 출시한 플래그쉽 모델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후면 초광각 카메라 모듈 공급을 승인 받아 생산기지인 베트남 푸토법인에서 현재 안정적으로 공급 중에 있으며, 갤럭시A41 후면 AF기종 카메라 모듈 또한 공급 중에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나무가는 차기 플래그쉽 모델 및 보급형 모델 AF 기종의 메인 공급사로 참여 중이며 지속적인 AF 기종 공급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나무가는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 전략을 통해 다양한 제품군을 수주 중에 있으며, 카메라 모듈 공급량 또한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나무가 측은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A, M 시리즈에 대해서도 전년 대비 당사의 공급물량이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올해 4분기 양산 예정인 갤럭시A 시리즈 AF기종 카메라 모듈의 경우 선도 공급사로서 수주를 확보해 놓은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처럼 나무가는 차기 플래그쉽 모델 양산을 위한 전용 설비 투자 및 보급형 AF 모델의 공급 물량 증가에 따라 현재 베트남 푸토법인 생산능력(CAPA)을 연 1.2억대에서 연 1.8억대 수준까지 약 50%의 추가 CAPA 증설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나무가 김용철 상무(CFO)는 “작년을 기점으로 갤럭시노트10, 갤럭시S20에 탑재된 3D ToF(Time of Flight) 카메라를 성공적으로 양산하였으며, 지속적인 내부 환경 개선 및 경쟁력 확보를 통해 내년도 플래그쉽 카메라 모듈 2종에 선도사로 선정되었다. 이처럼 제품의 고부가가치화에 따른 평균 판매단가(P) 상승 뿐 아니라 판매량(Q) 증가로 당사의 단위당 고정비가 상당 부분 감소되고, 수익성 또한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신규 생산설비 구축으로 수율과 생산량이 크게 증가될 것이며, 원가 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높은 수준의 고객 대응력과 품질 확보를 통해 공격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이어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통해 금번 투자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좋은 조건으로 장기 자금조달에 성공함에 따라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중장기적 투자가 가능해졌다.” 고 밝혔다.

한편, 나무가는 2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비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17일 공시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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