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상갑 인권국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1996년에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일제 강점기 인권 침해를 당한 소록도 한센병력자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일본 정부·기업의 보상을 청구하는 소송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인권변호 활동을 펼쳐 왔다.
법무부는 신임 인권국장이 그동안의 인권변호 활동을 통해 쌓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와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인권 정책을 선도하여 사회 각 분야의 인권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임 인권국장 프로필]
(학 력)
서석고등학교 졸업 (1986. 2.)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졸업 (1991. 2.)
전남대학교 법학대학원 수료(석사) (2003. 2.)
(주요 경력)
1996년 제38회 사법시험 합격(사연 28기)
1999년∼ 2020년 변호사 활동
1999년 (사)광주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 고문변호사
2004년 대한변호사협회 한센병인권소위원회 위원
2005년 광주아동학대예방센터 사례판정위원
2009년 대한변호사협회 사형제도연구특별위원회 위원
2011년 대한변호사협회 일제피해자인권특별위원회 위원
2016년 근로정신대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 공동대표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