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365일 민원을 잠재우지 않는 야간군수실' 축소 운영

코로나19진정될 때까지 하루 2건, 대표민원인 1명만 참석 제한 기사입력:2020-08-21 12:40:28
오규석 기장군수.(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오규석 기장군수.(사진제공=부산 기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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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기장군은 코로나19 재확산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한 후속 조치로 8월 21일부터 ‘365일 민원을 잠재우지 않는 야간군수실(이하 ’야간군수실‘)’을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군수실은 원칙적으로 근무시간 이후인 오후 6시(토·일·공휴일은 오전9시부터 운영)부터 밤 10시까지 365일 매일 토·일·공휴일도 없이 운영된다.

생업에 바빠 낮 시간 이용이 어렵고 민원사항이 있어도 군수에게 직접 건의할 수 없는 주민들을 위해 2010년 7월 8일 개설했다. 2010년 7월 군수 취임 이래 지금까지 토·일·공휴일은 물론, 휴가도 없이 군수가 직접 운영해오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심각 단계인 지난 2월 23일부터 기장군은 5인 이내로 운영하던 야간군수실을 21일부터는 집단 민원일 경우라도 1인을 대표 민원인으로 하여 하루 2건으로 제한, 토·일·공휴일 포함해서 매일 운영한다.

방문 민원인은 군청 정문에서 마스크 착용 상태와 발열 온도를 확인받고 출입 가능하며, 비서실에서 한 번 더 발열 체크가 이뤄진다.

2010년 7월 8일 개설 이후 현재까지 야간군수실에는 9216건, 2만2479명의 민원인이 방문했다. 야간군수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민원인은 군수 비서실로 전화해서 일정을 잡아 군수와 직접 면담할 수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야간군수실은 법과 제도라는 높은 문턱에 꺾이고 경제적으로 힘든 주민들이 절박한 심정으로 마지막으로 찾아오는 곳이다. 단순민원을 가지고 야간군수실을 방문하는 주민은 없다 모두가 복잡하고 난해한 민원이라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가 없다”며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하루 2건, 대표 민원인 1명만 참석으로 제한해서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 군민여러분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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