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사직야구장서 부산해경과 롯데자이언츠 홍보대사가 관중들을 상대로 구명조끼 착용방법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사직야구장 전광판에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과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강조한 영상 4편을 재생,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강화했고, 야구경기 중간 브레이크 타임을 이용해 치어리더들이 직접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공연무대를 펼쳐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날 시구는 부산해양경찰서 남항파출소 소속 ‘조민철’(38·남)경장이 맡았다. 그는 올해 상반기 총 11명의 인명을 바다에서 구조해 부산해양경찰서‘구조왕’으로 선발됐다.
이광진 부산해양경찰서장은 “휴가철 물놀이땐 준비운동은 필수이며,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한다”며“부산해경 홍보대사 박기량과 함께 해양안전을 위한 범국민 캠페인을 지속 실시할 방침이다”라고 했다.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 박기량은“아름다운 해변가에서 모든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부산해경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해 홍보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