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은 매년 전 세계 주요 국가의 기업들의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 순위를 발표한다.
화웨이는 2017년 83위를 기록하며 이 조사에서 처음으로 100위권내 안착했다. 이 후 2018년에는 72위, 2019년에는 61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춘은 본사가 위치한 국가별로 지난해 매출액 순위를 분석한 결과, 사상 처음으로 상위 500대 기업에 든 중국 기업의 수가 미국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순위에 오른 중국 기업 수는 화웨이를 포함 124개로 미국(121개)보다 3곳이 더 많았다.
화웨이는 2019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 증가한 1,243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