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브라질 내 대형제약사와의 협력을 통해 제품 등록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고, 현지 판매 또한 본 제약사의 판매 네트워크를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엑세스바이오는 본 승인과 동시에 해당 업체와의 협력 하에 브라질 입찰시장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에, 회사 관계자는 ”엑세스바이오는 20년간 말라리아 RDT 입찰 시장을 통해 성장해 왔으며, 입찰시장에서 중요한 우수한 제품 성능, 대규모 생산능력, 신속한 리드 타임 등의 조건을 모두 갖추었다”고 강조하며, 브라질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에 자신감을 표명하였다.
엑세스바이오는 입찰시장 뿐 아니라, 클리닉, 병원, 일반 회사(직원 진단용) 등 민간 시장으로도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가장 규제가 까다로운 미국 시장과 브라질 시장의 판매 허가를 획득하고, 고객들에게 제품을 납품할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전하며 “더불어 미국에서 생산되는 항체진단 키트라는 점은 제품의 큰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들제약은 지난해 7월 엑세스바이오의 지분 27.3%를 인수하여 최대주주가 된 바 있으며, 엑세스바이오와 해외 공동 마케팅 협약을 통하여 세계전역에 코로나 진단키트의 판매를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